1. 귀여운 오징어 소녀!
안베 마사히로 작가의 원작 만화를 가지고 만든 애니메이션 이다. 과거 뉴타입 인터뷰를 봤었는데 지인과 바다에 놀러갔다가 거기 있는 해산물로 의인화를 해보는 놀이를 하다가 이대로 괜찮다 싶어서 만화를 짧게 그렸는데 그게 인기가 폭발하게 되면서 만화로 나오게 됬고 그 이후로 애니메이션이 2기까지 제작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2기보다 1기가 더 개그에 집중되어 있어서 좋아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애니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고, 1기 인기가 좋고 재미 있는 개그물 이었기에 2기까지 제작 되었다.
디모미디어에서 제작 하였으며 감독은 미즈시마 츠토무 방영은 TV도쿄에서 1기는 2010년 10월, 2기는 2011년 9월에 방영하였다. 2010년에 첫 회사에 입사하여 이래저래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퇴근 후 나름 힐링이 됬던 작품이라 기억이 남는다.
개그물이라 이야기는 심플한데, 지구를 계속 오염시키는 인류를 제거하기 위해 오징어 소녀가 나타나게 되고, 지상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바다의 집 ‘레몬’을 칩략하게 되지만 레몬의 가게 주인 아이자와 치즈루에게 바로 저지, 거기에 레몬의 벽에 구멍을 내버리는 일이 벌어지자 수리비를 보상하기 위해 레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하게 된다. 이후 TV까지 부시게 되어 결국은 치즈루의 집에 같이 살면서 거의 가족같은 관계가 되어버리게 되어 지구 침략의 꿈은 계속 멀어져간다. 대략적인 스토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실 메인 스토리는 의미가 없고 그냥 매 화 오징어 소녀의 귀여움과 개그를 보면 된다.
2. 등장인물
- 오징어 소녀
인간들이 계속해서 바다를 더럽히는 짓을 하게 되자, 지구를 침략하여 점령하기 위해 지상으로 쳐들어 오게 된다. 첫 거점을 삼기 위해 바다 위의 식당 ‘레몬’을 침략하게 되지만 간단하게 제압 당해 버리고 가게의 벽을 부시는 바람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지구 침략의 원대한 꿈을 꾸고 왔지만 저녁 6시까지만 침략 시간이라고 하고, 가게에서 촉수를 이용해서 간장병을 가지고 놀면서 지구 침략은 꿈도 못꾸고 있는 상황 결국에는 가게 TV까지 부시게 되면서 아이자와가의 집에 그냥 살게 된다.
실제 오징어를 모티브로 하였기에, 촉수를 이용해서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먹물을 뿜을 수도 있다. 나온 먹물은 매우 맛이 좋기에 먹물 파스타도 만들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오징어이기에 새우를 매우 좋아하며 작품 내내 새우에 환장한 모습들을 자주 보이고 그걸로 엄청 사고를 치고 다닌다.
- 아이자와 치즈루
바다의 집 ‘레몬’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자와 남매 중 장녀, 전형적인 힘을 숨긴 찐 캐릭터로써 실눈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은 시력이 좋지 못하고 렌즈를 끼지 않고 다니기에 실눈 처럼 보인다. 실질적인 이 작품의 최강 캐릭터. 그러니 오징어 소녀가 첫 타겟을 잘못 잡은게 되어 평생 지구 침략을 못하게 된다. 강력한 캐릭터로 순간순간 분노하게 되면 렌즈를 끼지 않아도 눈을 뜨게 되는데 그때마다 나오는 안광이 꽤나 무서운 캐릭터 눈을 뜬 모습을 오징어 소녀가 매우 무서워 하기에 렌즈도 평상시에는 잘 끼고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보다 오징어 소녀를 챙겨주고 좋아하기에 순간순간 위기마다 오징어 소녀를 구해 준다거나 ‘항상 여기 있어도 괜찮아’ 라고 말하는 등 작품 진행 내내 사랑이 느껴진다.
하지만 자신이 이렇게 힘이 강하다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강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 꽤나 당황하고 기분이 안좋아진다.
- 아이자와 에이코
아이자와가의 차녀로 이 작품에서는 주로 딴죽(츳코미)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서 여기저기 딴지를 건데, 오징어 소녀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된 캐릭터로 다혈질 캐릭터, 초반 오징어 소녀를 싫어해서 같이 사는 것 조차 반대를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정이 들었는지 서로 같이 붙어다니게 된다.
언니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힘이 강한편이고 성격도 털털하고 주변 신경쓰지 않고 과감하게 말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기에 굉장히 승부욕이 강하지만 또 누군가를 도와야 할 때는 진정으로 도와주는 편
- 신디 캠벨
미국에서 온 외계인 연구자 이며 그 수하로 ‘바보 삼형제’ 를 끌고 다닌다. 오징어 소녀를 보자마자 그녀를 우주인으로 생각하고 미국으로 데려가 연구를 하고 싶어한다. 오징어 소녀와 자주 접촉하며 그녀의 촉수를 만지거나 눈을 보는 식으로 꽤나 질척거리는데 아예 해부를 해서 보고 싶어할 수준으로 광적은 집착을 보여주기도 해 오징어 소녀가 꽤나 꺼려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
바닷가 근처 동굴에 비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그곳에서 ‘바보 삼형제’들과 함께 외계 생물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 중간중간 보면 꽤나 발달된 문명의 장비들을 가지고는 있지만 실제 어딘가에 쓰이지는 않는 모양 외적으로 굉장하기에 본 작품에서 몸매 포지션을 담당하기도 한다.
오징어 소녀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도..
3. 복잡하지 않고 재미 있는 작품
시작부터 중국무술이 등장하고, 전혀 연계성이 없이 오징어 소녀가 쳐들어 와서 바로 제압당하며 알바를 시작하는 스토리 라인을 보고 있으면 이게 뭔가 싶기도 하지만 오징어 소녀가 귀엽기에 그냥 넘어가자 하면서 볼 수 있다. 1기에서는 개그 위주 2기는 조금 감동적인걸 강요하는 느낌인데 그렇기에 1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만화 보다는 애니가 더 재미있기도 하니 만화를 보기전에 애니메이션을 먼저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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